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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치매파트너, ‘희망 수기 공모전’ 복지부장관상 수상

경상국립대 남은미 학생,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며 느낀 소회 담아

입력 2021년09월17일 1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진주시는 ‘2021년 치매극복 희망 수기 공모전’에 치매파트너 남은미 학생이 전국에서 수기 부문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치매국가책임제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자인 경상국립대 남은미 학생은 지난해 3월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주말마다 치매 대상자의 집을 찾아가 말벗이 되고 투약 지도를 하는 등 적극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수상작인 수기 ‘인식개선의 시작’에는 “처음 치매파트너의 역할을 맡았을 때 타인의 치매인식개선을 돕는 활동이라 생각했으나, 활동해 보니 타인이 아닌 나부터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고 나아가 사회의 인식을 개선시키는 작은 날갯짓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게 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치매파트너의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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