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 2021’이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귀농생활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풍요로운 인생2막을 준비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뿐 아니라, 삭막한 도시를 탈피해 자연 속에서의 체험 혹은 여가를 원하는 도시민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양군, 영월군 논산시, 인제군, 포항시, 고창군, 금산군, 당진시, 춘천시, 옥천군, 횡성군, 삼척시, 경기도 등에서 홍보관을 구성했으며, 루트팜, 엔틱스, 귀농과은퇴, 대정하우징 등, 농업시스템과 스마트팜, 영농, 하우징관련 다양한 기업들도 참가해 귀농과 귀촌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앞서 경험한 선배 농업인들이 1:1 상담을 통해 각 지역별 지원 정책과 이점을 소개한다.

농촌 관광을 이끌고 있는 관광·체험마을 또한 농촌체험 정보 및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그 중 우수 농촌체험여행지를 보유하고 있는 횡성군, 인제군 등은 각 지역 내 자랑거리인 체험마을들을 소개하며 도시민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귀농귀촌 후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19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는 ‘내추럴위크’라는 타이틀로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대한민국발효·식초대전’ 등 3개의 박람회와 여러 특별전을 동시 개최해 참관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각 박람회간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주최측은 입장 시 손 소독과 발열체크, 비닐장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전시장 소독과 공조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외부 공기를 유입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 예정이며 상주 참가업체에게는 PCR검사를 의무화해 참관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코로나19 감염증의 재 확산을 막기 위해 코엑스와 협의 하에 철저한 행사장 방역을 계획하고 있다.

귀농귀촌을 꿈꾸던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시원한 해답을 내려줄, ‘제20회 귀농귀촌 체험학습 박람회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글=김병헌 기자(bhkim43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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