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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 연휴 노인생활시설 접촉 면회 허용

13~26일 방문면회 가능…면회 공간 확보여부 등 현장점검

입력 2021년09월13일 12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추석 연휴를 포함해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계없이 노인생활시설(양로·요양시설)에 대한 방문 면회가 가능해진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이 기간 환자와 면회객 모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경우 접촉 면회가 허용되며, 그 외의 경우는 비접촉 면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면회객을 분산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시설 종사자들은 주기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설별 별도 면회공간을 확보하고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기본방역지침을 지키도록 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안전한 면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영옥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라 가족을 만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추석 연휴기간 방문 면회를 통해 가족 간의 그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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