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수익 창출 증대를 위해 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어머니 손맛과 정성이 담긴 김치, 된장, 김부각 등 20여 종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특산물을 원재료로 만들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상품 가격도 5,000원대부터 4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추석을 맞아 완도전복, 순천손질멸치, 김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어르신이 직접 재배·생산한 참기름, 고춧가루, 서리태 등 계절 농산물의 남도장터 판매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
전남도는 앞서 영세한 노인일자리사업단 10개소에 2,500만 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한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을 통해 온라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는 또 노인일자리 생산품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남도장터 할인쿠폰과 홍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변화한 소비패턴에 대응하고, 남도장터 입점업체 대상 상품관리, 배송·정산 및 고객관리 교육을 추진해 업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생산품 남도장터 판매를 통해 매출이 늘어 어르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더욱 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남도장터의 ‘은빛장터(https://www.jnmall.kr/category/은빛장터/690/)’를 클릭하면 노인일자리에서 생산한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