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치매안심센터가 횡성군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9월 6일부터 10월 말까지 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이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누구에게나 생길지도 모르는 치매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사회에 만연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교육은 보건소의 통합건강, 감염병 관리, 정신건강복지사업과 연계해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회복지관 및 4개 면의 은빛 대학 교육프로그램 대상자에게 치매안심꾸러미 제공, 치매 예방 체조, 인지 자극 활동, 영양교육, 우울증 예방, 낙상 예방, 고혈압·당뇨 관리, 구강 등에 대해 안내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대상자들에 대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등 내실을 기하고, 사전·사후 검사와 면밀한 사후 평가로 사업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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