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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당선작 선정

제주 소재 유원건축·㈜건축사사무소 대신 공동 제출작 최종 선정

입력 2021년07월14일 18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도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11개 작품에 대해 공공건축가의 사전 검토와 도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도면검토, 2차 발표 심사를 거쳤다.

 

당선작은 평면동선의 명확성과 입면 디자인의 통일성 등 전반적으로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았으며, 1층 돌봄센터의 독립된 평면구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빌딩워크샵 건축, 3위는 온도건축, 4위는 산방건축, 5위는 고글건축과 생각하는 건축의 공동응모작이 각각 선정됐다.


 

최종 당선업체는 용역비 약 4억3,000만 원 상당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이어 2위부터 5위까지는 관련 규정에 따라 4,300만 원 범위에서 보상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시 원도심에 문화, 교육, 건강, 돌봄 시설을 수용할 수 있는 복지시설로,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연면적 3,500㎡, 지하 1층·지상 3층에 공사비 102억2,000만 원 규모로 150석 규모의 강당과 프로그램실, 청소년 및 가족 상담실, 다함께 돌봄센터와 북카페, 오픈 키친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박재관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와 함께 종합사회복지관이 서귀포 원도심 활성화의 거점 역할 수행과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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