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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르신들의 안심 동반자 ‘노인보행기’ 지원

장기요양등급 인정 수급자 판정을 받지 못하는 노인 91명에 전달

입력 2021년06월04일 2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충주시는 지난 2일 거동이 불편하지만 장기요양등급 인정 수급자로 판정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에게 노인보행기 91대를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보행기는 국내에서 제작되어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제품으로 2020년 대비 제품 중량 6.8kg이다. 의자 크기는 가로 55cm 세로 46cm로 넉넉한 의자 공간과 보행의 안정성을 갖춘 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등록 제품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지금까지 총 400대의 보행기를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자 중 기초연금 수급자까지이며 4월 신청을 받아 91명을 선정했다.

 

보행기는 노인의 편의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이 직접 전달하고 사용설명 안내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 대한 안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외출하고 일상생활에 만족을 느끼며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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