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노인들의 노후복지서비스를 전담할 ‘남부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재)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31일 보람종합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남부종합재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유철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이영세 시의원, 사회서비스원 임직원, 요양보호사, 관내 기관단체장, 시청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설치한 사회서비스원 산하 남부종합재가센터는 ‘가정에서 편안한 노후를’이라는 목표 아래, 가정과 지역사회 안에서 편안히 노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 만65세 이상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긴급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서비스만족도와 질을 제고하고, 요양보호사에게는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시는 이번 남부종합재가센터 개소·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하반기 중 북부권에 종합재가센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글=박인수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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