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최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는 총 185억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원주시니어클럽,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 등 3개 수행기관에서 37개 사업단 5,41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거리환경지킴이, 공공시설도우미, 노-노케어, 불법광고물 제거 등 공익형 18개, 동네방앗간, 떡카페청춘, 동네미용실 등 시장형 13개,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보육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5개 및 취업알선형에 해당하는 노인인력뱅크 1개 사업단이 운영된다. 특히, 참여자 안전 및 감염병 예방교육은 물론, 활동시간과 근무지, 근무인원 분산·최소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저소득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소득공백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의 소득증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