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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실시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진단검사 실시

입력 2020년12월19일 12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에 나섰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 증가 및 노인복지시설의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에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의 이용자가 많은 만큼, 적극적인 사전검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 시설은 어르신이 생활 및 이용하는 요양원, 주간보호,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45개소이며, 총 1,166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집중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부안군은 지난 16일부터 위 시설을 대상으로 KF94마스크 1만 개와 덴탈마스크 5,000개를 배부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에 앞장선 바 있다.

 

부안군은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어르신을 돌보는 종사자들의 소모임 자제, 타지역 방문 및 초청 자제 등 생활방역 수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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