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1,296개 노인일자리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평가한 결과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최고 등급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특히 시장형, 공익형, 인력파견형 노인일자리 전 부분에서 모두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가능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기준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인센티브 3,500만 원을 받아 노인일자리 관련 물품구매와 독감예방접종 등에 쓸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시니어인턴십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 12개 기관이 수상하는 우수기업상에 4개 기업이 수상을 하는 등 일자리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렸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매년 노인일자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노인일자리 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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