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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비대면 '슬기로운 집콕 기억교실' 운영

치매예방교실 대상자들에게 자택서 8주간 학습할 수 있는 ICT기술 활용

입력 2020년09월01일 20시3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치매예방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부터 만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슬기로운 집콕 기억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교실 대상자들에게 자택에서 8주간 학습할 수 있는 ICT기술을 활용한 인지훈련(치매) ‘메타360’ 어플과 치매월간학습지 ‘뇌똑똑’, 기억꾸러미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가정 내에서 ICT을 활용한 인지훈련(치매) 메타360 어플을 통해 쉽고 안전하게 다양한 훈련을 실행하고, 담당자는 어플로 수신된 결과데이터를 통해 학습진도를 관리 및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 피로감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도와드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교구로 구성된 기억꾸러미와 교구활용영상을 제공해 복합 인지활동도 시행한다.

 

한편,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치매상담,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치매환자 가가호호 방문서비스, 인지강화교실 방문프로그램, 치매치료 의료비 지원, 실종예방 등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예방관리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지친 상황속에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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