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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 대상자 발굴 ‘총력’

이달 31일까지 1,000명 추가 신청접수

입력 2020년08월08일 15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정읍시가 사회적 단절과 우울증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집중 신청 기간을 이달 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어르신의 사회적 단절과 고독감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000여 명을 추가 발굴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안전지원·사회참여·생활교육·일상생활 지원 등 어르신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4개 수행기관에서 14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178명의 생활 지원사 등 192명의 수행인력이 2,200명의 어르신에게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기존의 어르신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개인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직접 방문 신청의 어려움이 있어 전수조사를 통해 읍면동 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글=안경희 기자(jyounh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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