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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치매예방 재택학습 지원

200여 명에게 화분과 근력운동 도구를 가정으로 방문 전달한다고

입력 2020년08월03일 14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 계양구 치매안심센터는 7월 20일부터 2주에 걸쳐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참여대상자와 경도인지장애(MCI) 최종 진단받은 어르신 등 200여 명에게 화분과 근력운동 도구를 가정으로 방문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와 더위로 인해 대부분 집에 머물러 있는 어르신들이 꽃이 피는 화분 가꾸기와 세라밴드(고무 밴드 교구)를 이용한 가벼운 근력운동을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원예치료와 운동치료를 진행함으로써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 어르신은 “화사한 꽃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고, 마치 봄을 선물 받은 것 같다. 더운 날씨에 직접 가져와서 안부도 물어주니 너무 반갑고 감사하다. 또 손쉽게 운동할 수 있는 교구로 체력관리도 가능하니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어서 벌써 10년은 젊어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치매안심센터가 주민들 치매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재택학습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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