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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콩나물 키우기’키트 전달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 위험 높은 홀몸노인 100여 가구에 전달

입력 2020년07월04일 13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북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일 지역 내 홀몸노인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전달해 노인의 마음 방역에 힘쓰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경로당, 복지관 등이 휴관해 집 안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홀몸노인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콩나물 키우기’키트를 전달했다. 시는 콩나물은 다른 식물에 비해 비교적 실내에서 쉽게 기를 수 있어, 콩나물이 자라는 모습에 노인들이 무료함을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웅 관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콩나물 키우기로 마음의 위안을 얻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저소득 노인 반찬 지원, 대체 음식 전달, 맞춤형 돌봄서비스, 긴급지원, 청소 및 방역 활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휴관으로 인해 충주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댄스, 요가 등 동영상 강좌를 게시해 노인들의 여가문화를 지원하고 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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