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거창군, 기억청춘 배움터 가정학습 지도로 호평

읍·면 18개 마을 330명을 대상으로 1:1 가정방문 치매예방 학습지도로 변경

입력 2020년07월02일 17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경남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되었던 ‘찾아가는 기억청춘 배움터’ 집합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4일부터 읍·면 18개 마을 330명을 대상으로 1:1 가정방문 치매예방 학습지도로 변경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집합 교육프로그램 휴강이 연장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강사 6명이 가가호호 방문하는 1:1 맞춤형 가정 학습지도로 진행되고 있다.


 

가정학습 내용으로는 알록달록 만들기 3종 교구세트를 지원해 강사와 어르신이 1:1로 직접 만들고, 그림 그리기, 체험 공감 소통 나누기 등 가정에서 손쉽게 소(小)근육을 사용해 뇌 훈련을 강화할 수 있는 치매예방 학습활동으로, 인지기능 강화와 뇌를 똑똑하게 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번 가정학습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도 어렵고 답답하였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예쁘게 만들기도 같이 하고 기억력도 좋아져 일석이조”라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마을주민들이 다 함께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치매예방관리 서비스의 공백을 다양한 방법으로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글=남정식 기자(rlaqudgjs930@naver.com)

ⓒ 시니어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정식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건강 스포츠 문화 이슈

동영상 뉴스

포토뉴스

건강뉴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