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020년 2차 뉴시니어 일자리 사업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소담식당 및 밑반찬 판매 사업’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거창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사업단으로, 관내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도시락 배달과 밑반찬 판매, 각종 행사 및 단체 도시락 제조, 판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확보된 6,000만 원의 사업비는 사업장의 확장 이전 및 인테리어, 전기·배수 공사, 식당 장비구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전 예정지는 넓은 주방을 보유하고 있고 주정차가 용이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참여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소담식당을 통해 수익 창출뿐 아니라 어르신들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박영학 기자(rlaqudgj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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