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수색동은 지난 19일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120가구에 삼계탕을 배달해주는 ‘사랑의 효(孝)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삼계탕, 황도, 떡, 라면 등을 넣은 꾸러미를 준비했다. 자원봉사단체인 물빛봉사대원들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여름철 빈곤 위기가구의 건강도 챙기고 안부 확인까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녀회를 주축으로 MG우리들새마을금고, 수색장로교회, 수색동통장협의회, 은평신협, 대해실업, 수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색동주민자치회, 수색동청소년지도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조경미 수색동 새마을부녀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