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난 8일 백전면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3회 함양군 귀농·귀촌인 연합회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고 밝혔다.
함양군 귀농귀촌인 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한마당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함양군의회 박용운 의장 및 군의원, 경상남도의회 김재웅 의원 등 내외빈 20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들을 축하했다.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의 원활한 관계형성을 통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함양을 만들어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대동기차놀이 등 화합행사와 선배 귀농인 특강과 귀농인 안정 정착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 알차게 진행됐다.
최금철 귀농인 연합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화합행사가 3회째를 맞이하는 만큼 올해를 필두로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화합공동체 조성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귀농귀촌인 연합회 어울림 한마당이 3회째를 맞아 귀농귀촌의 맞선배로서 신규 귀농인과의 연계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함양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정책이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합회에서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귀촌하기 좋은 함양군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