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는 지난 12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노인지도자 29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노인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식전공연(타악 예술단, 합창단, 힐링봉사단)을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대회사,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는 박종혜(한국고령사회교육원 원장) 강사가 '경로당 대표의 자질과 품격'을 주제로 경로당 대표의 리더십과 역할, 선도적인 경로당 대표가 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해서 강의를 했다.
이재신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고령화 사회를 선도하는 노인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로당 조직관리 능력이 쌓길 바란다”며 “노인 스스로가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 세상이 행복해지기에 우리 모두 행복해지도록 변화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노인지도자 연찬회 개최를 축하하며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에 항상 애써주시는 노인지도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자리가 노인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경로당 회원들에게 비전과 행복을 전파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