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은 26일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자 80명을 상대로 혹서기 건강관리 강조 및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방역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현장에서 일하는 6개조를 찾아가며 진행됐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토시를 배부하고 물 섭취와 휴식시간 준수 등을 안내하며,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응급사태 시 비상연락망 체계 등을 확인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98%가 코로나19 1차 이상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이지만, 양산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따라 격상함에 따라 상시 마스크 착용과 휴식시간에도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도록 교육했다.

양주동 노인일자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8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거주지와 상가가 밀집된 양주동 일대의 지역사회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양주동을 위해 열심히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날이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하기가 더 힘들지만 그 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마스크 착용과 물 섭취를 통해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