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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해군 內 노인대학, 본격 개강 2021-02-23 0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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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2     추천:4

경남 남해군 관내 노인대학이 2월 19일 설천노인대학 개강식을 기점으로 본격 운영된다.

 

지금까지 일부 노인대학을 제외한 군내 대부분의 노인대학에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개강식(입학식)을 늦춰왔다. 남해군은 지난 2월 15일자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전환되면서 강의실 면적 당 학생 수(4㎡당 1명)에 비례해 50명 이하로 운영할 것을 권고하자, 대부분의 노인대학이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개강식(입학식)을 준비하고 있다.

 

군내 14개 노인대학은 예방수칙을 준수해 노래, 농악, 한춤, 건강체조, 민요장구,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노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 읍·면에서 주 1회 이상 진행한다.

 

향후 노인대학별 개강일정은 2월 23일 중현노인대학, 설천중앙노인대학, 24일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 3월 5일 이동노인대학, 3월 8일 창선면노인대학, 3월 10일 서면노인대학, 3월 18일 삼동합동노인대학이 개강식(입학식)을 갖는다.

 

지난 19일 열린 설천노인대학 개강식에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이주홍 의장, 정현옥 군의원, 설천면장 등 내빈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수강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박종업 학장은 “코로나19로 노인대학 운영에 인원 제한이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운영수칙을 준수해 설천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활력을 불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제한적이나마 노인대학이 개강되어 다행스럽고, 코로나 수칙을 잘 지키실 줄 믿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질높은 프로그램 제공과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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