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엘미소 앙상블’의 재능기부로 ‘두뇌똑띠 강화교실’ 참여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엘미소 앙상블’은 2009년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향상음악회를 중심으로 꾸준한 무대를 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소속 단원들과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더불어 희망을 꽃 피울 수 있는 행사를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뇌똑띠 강화교실’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6개월간 24회기로 올해 3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되고 있고 참여를 원하면 치매안심센터 방문 또는 전화(☎310-3363)로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