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5일 상장문학경로당에서 리모델링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준공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내·외빈, 경로당 이용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누었다.
상장문학경로당은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기존 면적 69.55㎡에서 84.30㎡로 한층 넓어졌다. 각 방과 주방, 화장실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 단장 했다.
시 관계자는 “2년여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부지와 건물 매입, 증축, 리모델링을 거쳐 탄생한 경로당인 만큼 그 기쁨이 더욱 크다”며 “그동안 1km 정도 떨어진 인근 경로당을 이용하던 어르신들이 보다 가깝고 편리해진 공간에서 여가생활도 즐기시고 이야기도 나누시며 즐겁게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준공식으로 시에는 총 105개의 경로당이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