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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초구, 남성 1인가구도 안전 챙긴다 2022-10-10 2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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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56     추천:6

서초구가 1인가구 안전을 촘촘하게 챙기며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범죄로부터 불안함을 느끼는 1인가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리풀 보디가드’ 사업을 기존 여성뿐 아니라 남성까지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1인가구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 또, 최근 1인 가구 큐레이션 플랫폼 혼족의제왕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 중 79.7%가 안전에 있어 불안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구의 ‘서리풀 보디가드 사업’은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홈방범 시스템 △디지털 비디오폰 △현관문 안전고리를 지원한다.

 

먼저, 홈방범 시스템은 다세대주택, 빌라, 일반주택 등 주거취약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현관문 도어카메라 또는 집안 내 홈카메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시 전문보안업체를 출동 시킬 수 있는 비상버튼도 제공된다. 설치비는 무료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무료이며, 그 외 경우에는 연 1만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집 안에서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1인가구를 위해 외부인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비디오폰’과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인 ‘안전고리 설치’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에 더해 구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위험 상황 시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보음을 울리는 ‘휴대용 호신용품’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구는 상대적으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가구에게 각종 범죄 발생을 예방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 사업들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둔 1인가구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등 해당 구비서류를 지참해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seochosingle.net) 또는 18개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02-2155-82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1인가구의 건강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구는 지역 내 만19세에서 만34세까지 1인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암표지자(남 4종, 여 5종) ▲갑상선기능(T3, TSH, Free T4) ▲A형간염 및 간‧신장기능 ▲당뇨‧고지혈증 ▲매독‧에이즈 검사 ▲풍진 등을 검사하는 ‘청년서초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가 더욱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해, 누구나 안심하는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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