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센터에서 지난 18일 치매예방 및 활동증진을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버체조와 신체 기능향상을 위한 교구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과 시각, 촉각 등 감각기능을 향상시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종수 어르신은 “나사와 볼트를 돌리는 것이 보기엔 쉬워 보였는데, 직접 해보니 손 운동이 많이 됐다”며 “친절한 강사님 덕분에 재밌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센터는 60세 이상 치매예방활동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매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어르신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 향상, 어르신 간 소통과 정서안정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