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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구도시관리공단, 중구시니어클럽과 시니어인턴십 협약 2020-01-22 22: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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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올해도 노인일자리 창출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시니어인턴십을 운영한다.

 

중구에 따르면 중구도시관리공단은 21일 공단 회의실에서 최영달 이사장과 중구시니어클럽 서정숙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0 시니어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십은 정부가 기업에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해 만60세 이상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공단은 협약을 통해 노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개발·제공하고, 직무교육과 양질의 근무환경을 통해 참여 노인의 일자리를 책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자체 운영중인 주차시설과 체육시설의 근무자 선정 시 만60세 이상 노인을 뽑을 경우 이들 1인당 월급여의 50%, 최대 월 37만 원의 지원금을 최대 3개월까지 수령가능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째 이어오는 것으로, 공단은 중구의 공공시설물을 운영하며 지난 4년간 만60세 이상 292명을 채용해 노인일자리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16년 8월 울산지역 공기업 최초로 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인턴십 양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운영사업인 공영주차장과 체육시설에 만60세 이상의 근무자 채용을 추진해 총 5,500만 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를 낸 바 있다.

 

이외에도 중구도시관리공단은 만60세 이상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PDA조작법, 통신기기 작동법 및 친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직무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들의 취업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저출산 시대에 상호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하고, 지역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

 

최영달 공단 이사장은 “구민을 위한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고령화시대에 어르신들의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 노인 채용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직무 및 서비스 교육을 적극 지원해 경제적 자립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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