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대덕형 마을돌봄’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30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형 마을돌봄’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거동 불편으로 지원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 등에게 보건·주거개선·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간담회는 마을돌봄 제공기관 10곳(△일시재가 및 이동지원 4곳 △영양급식 2 곳 △주거편의 2곳 △방문목욕 2곳)의 기관장 및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실적 보고 및 하반기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덕형 마을돌봄’이 ‘대전형 지역사회통합돌봄(행복동행)’과 연계 추진됨에 따라 시-구-돌봄 제공기관 간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꾸준히 발굴·지원해 우리 대덕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