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27일 ‘2023 신중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 신중년 맞춤형 프로그램은 ‘RE:스타트 다시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6월 15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8번에 걸쳐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5060 중년세대가 은퇴 이후 늘어난 여가시간을 의미있게 활용하고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신중년세대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지식은 아주 소중한 자산임에도 조기 은퇴 등으로 사장되는 일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중년세대가 경력을 재설계함으로써 경제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신중년세대가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맞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