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명일2동은 지난 12일, 관내 항아리반찬가게에서 후원받은 삼계탕 40인분을 지역사회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월부터 한반도평화봉사단 후원으로 진행 중인 ‘명란톡[명일2동 계란 나눔 톡(TALK)] 프로젝트’를 통해 계란 40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에서 함께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찾아가 삼계탕과 계란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 중 한 분은 “맛있는 삼계탕과 계란을 가지고 직접 찾아줘서 고맙고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후원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명일2동 한희정 동장은 “삼계탕과 계란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삼계탕과 계란 전달을 통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역사회 손길이 필요한 분들의 건강과 영양 보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