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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별 다채로운 사회복지 정책을 꽃 피우다 2019-12-09 1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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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1년간 지역복지사업 추진성과가 우수한 136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을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는 지난 1년 동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등 8개 부문에서 추진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 것이다. 선정된 지역복지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발간하여 연말에 시군구, 읍면동까지 공유할 예정이다.

 

부문별 중복 수상을 포함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자치단체는 총 91개(광역 12개, 기초 79개)이며, 수상 기관에는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총 33억 원)을 제공했다.

 

경기도 양평군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2개 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고, 서울시 성동구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최우수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중랑구, 충남 서천군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34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부문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읍면동에서 가정방문상담, 민관자원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하였다.

 

서울 동대문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해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를 추진하였다. 또한 전 직원을 비롯하여 민간단체가 저소득층과 ‘1:1결연’을 맺고, 14개 모든 동에는 ‘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해 직원과 가까운 이웃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였다.

 

서울 중랑구는 복지·건강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의료기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발굴에서 지원까지 통합(원스톱)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민·경·관이 함께하는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함으로써 위기가구 문제를 해결했다.

 

충남 서천군은 ‘통하는 답은 마을현장에 있다’라는 기조 아래 군지역임에도 모든 읍면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전담팀 설치 및 인력 배치를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작은 틈새 이웃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사업을 활성화했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시도 중에서는 강원도가, 시군구에서는 경기 양평군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시도 4곳, 시군구 12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부문은 시군구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을 통한 지역 내 자원관리, 읍면동 복지사업 지원, 지역보호체계 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강원도는 시·군 사례관리자 정기회의 개최, 교육,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시·군 사례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 등을 통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간 연계·협력을 도 차원에서 주도했다.

 

경기 양평군은 희망복지지원단과 드림스타트를 통합한 ‘SOS 무한드림 네트워킹’을 통해 양평형 통합사례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가정폭력 아동학대에 대한 사례관리 ‘아리아리사업’, 알코올중독·은둔형외톨이에 대한 고난도 사례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독자적 지역보호체계를 구축·운영했다.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는 서울 서대문구, 경남 창녕군, 충남 아산시가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15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부문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지역자원 총량 확대를 통해 국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하였다.

 

서울 서대문구는 복지천리안, 이웃살피미 등 인적 안전망 통합운영, 생활업종종사자 확대 등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조기 구축 및 운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였으며, 정보기술(IT, ICT)을 활용한 자원 발굴·연계·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원 총량을 확대하였다.

 

경남 창녕군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를 포함한 ‘희망울타리’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으며 창녕365스마일뱅크 운영, 행복드림 후원운동 등 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 문화 조성·확산 및 민간자원 발굴·연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충남 아산시는 생활업종종사자 765명을 포함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확대 및 운영 활성화를 적극 추진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내실화, 민간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부문에서는 충북 충주시가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7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부문은 투명한 복지재정 운영을 위한 부정수급 예방 및 근절 노력을 평가했다. 충주시는 ‘복지재정효율화 추진단’을 운영하면서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생활밀착형 홍보 전개, 부정수급 신고포상금제 도입 추진 및 조직·인력보강을 통한 사회복지시설 점검 내실화 등 투명한 복지재정 운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전북 완주군이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10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부문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적 돌봄 욕구 등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했다. 완주군은 ‘소셜굿즈2025플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 정책통합, 행정-민간 조직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는 물론 취약계층 지원, 발달장애 아동 치료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부산 북구가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총 7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이 부문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주민의 안정된 삶에 기여한 실적을 평가했다. 부산 북구는 ‘부산형 OK 일자리’ 등 지역 특화 사업을 발굴하고, ‘돌봄 활동가’ 양성 및 ‘마을지기 사무소’ 운영 등 일자리와 복지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정부는 어느 계층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국민이 경제성장의 과실과 복지를 골고루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더 긴밀히 협력해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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