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1인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마음을 잇는 맛있는 이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인 중장년 가구의 사회적 지지망 형성을 위해 요리활동, 여가활동,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29일 회원들은 충남 태안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평소 나들이의 기회가 적은 회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회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나들이에 참여한 회원들이 천리포 수목원에서 다양한 식물과 꽃, 나무들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고 바닷길을 걸으며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오랜만에 나와 꽃도 보고 바다도 보니 기분이 좋고 기분 좋은 감정을 얼마 만에 느껴보는지 모르겠다며 회원들과 야외에 나와 같이 산책하고 이야기도 나누니 더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운영하고자 하며 1인 중장년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