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올해 보건소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수행하는 신규 보건소(30개소)를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본인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에 대해 보건소 전문가(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한 영양상담, 운동 방법 등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1:1 대상자 모니터링, 상담 및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생활습관 개선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력개발원은 올해 보건소모바일헬스케어교육을 기본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총 100개 보건소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사업 수행 보건소 업무 및 규모별(대도시형, 중소도시형, 농어촌형) 분임으로 전산 및 실제 사업운영 실습을 통해 보건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보건소모바일헬스케어 권역별 거점보건소의 업무담당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업무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해 지자체 보건소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하는데 보탬이 되어 국민의 예방적 건강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