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올해 들어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이 500회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2014년 라이나 전성기 재단을 설립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23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만5,005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40회 중 28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1,461명이 수강을 완료했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금융거래 시 유의할 점과 개인정보 보호와 함께 보이스피싱, 파밍 증 노인들이 당하기 쉬운 사기 유형과 예방대책, 대처방안에 대해 전달한다. 노인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함께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 목적이다.
라이나생명은 전문교육위원 양성을 위해 2012년 '라이나생명 시니어 인턴십-금융사기방지 시니어 강사 양성 과정'을 마련하고 48명의 시니어 강사를 육성했다. 고령 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시니어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3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니어 강사들은 사회공헌차원에서 어르신 금융사기 방지교육에 참여해왔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금융산업이 성장하고 기술이 발달하며 반대급부로 나타나는 것이 바로 금융사기"라며 "특히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