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는 22일 도청 공연장에서 ‘노인복지 사각지대 제로전북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각계 주요인사,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어르신 1,200여 명을 초청해 전북재가노인복지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최해 올해 16회째를 맞이했으며, 동춘서커스공연 등 재가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가져 삶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전북도가 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앞으로도 건강·소득·여가 등 노인복지 3대 과제를 중심으로 노인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여나가겠으며, 내년부터 변화하는 노인돌봄 체계에 도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는 노인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전북도를 만들기 위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를 재가노인복지주간으로 설정하고, 올해는 ‘평생친구․재가복지’라는 주제로 각 시군에서 언론 홍보,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