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지난 5일 시 보건소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공주 자원봉사단체 소속 적십자봉사회와 중동성당봉사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 보건소는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을 위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치매 검진·상담·홍보 부스와 건강체험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건강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확대하고, 치매 조기검사를 통한 관리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조기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