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보건소는 피부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는 의료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해 8일 전통시장 내 시장번영회 교육실에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피부병 검진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힘들고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양평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피부과 진료 및 약물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의약품을 지급하고 결핵예방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등을 지급했다.
양평군 보건소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은 물론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과 가을걷이로 체력소모가 많은 만큼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힘써야 하고 건조해지는 날씨로 피부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고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감염병 홍보 및 건강진료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